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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펜싱 국가대표 선발 논란, 성남시 소속 하한솔 선수 부당 탈락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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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미디어=박보현기자] 2024.06.0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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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하한솔선수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국가대표 선수 선발 과정에서 불공정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성남시 소속 하한솔 선수는 세계랭킹 27위로, 국가대표 선발 기준 세계랭킹 점수에서 박상원 선수(74위), 도경동 선수(96위)보다 20점이나 높은 점수를 받았음에도 탈락했다.

국가대표 선발은 세계랭킹 점수(70%)와 국가대표 지도자 평가(30%)를 합산해 이루어진다. 하지만, 하한솔 선수는 지도자 평가에서 이해할 수 없는 낮은 점수를 받아 최종적으로 선발에서 제외되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선수와 성남시는 대한체육회와 대한펜싱협회에 재심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하한솔 선수와 소속팀은 이러한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기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선수의 노력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관심을 촉구했다.

이번 선발 논란은 펜싱계 뿐만 아니라 한국 스포츠계 전반에 대한 공정성 문제를 다시 한번 도마 위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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