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내달 2일 덕이동 데이터센터 주민설명회 개최
- 객관적 실증자료로 주민과 소통·우려 해소 노력

본문
고양시,내달2일 덕이동 데이터센터 주민설명회 개최.(고양시제공)
고양특례시는 일산서구 덕이동 데이터센터 건축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덕이동 데이터센터에 대해 주민들이 전자파 피해, 전력수급 불안 등으로 건축에 반대하는 민원을 제기하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 마련을 위한 자리다.
설명회는 2월 2일 14시에 일산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설명회에서는 데이터센터 건축물 및 전력선의 전자파, 냉각기 소음, 수증기, 열섬현상 등에 대한 객관적인 실증자료를 제시하고 유·무해성 여부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고양특례시는 덕이동 데이터센터가 법적으로 적정하게 건축허가를 받았으며,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오해와 우려를 해소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기공급 과부하 우려에 대해 한국전력공사 고양지사 전력공급부에 유선으로 확인한 결과, 데이터센터로 인한 인근 지역 정전 등의 문제 발생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The Media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제를 금지]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