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 점검 실시
-중점 감시사업장 특별점검과 설연휴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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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남양주 식용유 공장 화재로 인한 왕숙천 기름 유출 방제작업 모습.
- 오일펜스 설치로 유출 방지, 흡착포로 방제작업 후 폐기물 수거.(구리시제공)
구리시가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에 대한 예방을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연휴 전, 중, 후의 3단계로 진행된다.
설 연휴 전인 1월 22일부터 31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27개소는 자체 점검을 진행하며, 최근 2년 이내에 위반 사례가 있는 8개 사업장에 대해 특별점검이 이루어진다.
설 연휴 중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는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하고, 왕숙천과 갈매천을 순찰한다.
설 연휴 이후인 2월 13일부터 15일까지는 연휴 동안 중단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을 지원하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구리시장 백경현은 "이번 특별 점검으로 시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 감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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