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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배수펌프장 방재성능 강화…기후변화·극한호우 대비

- 상습침수지 성사천 하류 강매제2배수펌프장 착공…침수피해 사전차단

- 대화배수펌프장 용량확대, 장항배수펌프장 신설 추진…도시개발사업 대비

- 신평제3배수펌프장 증설해 치수 안전성 강화…80년 빈도 폭우 견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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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미디어=박보현기자] 2024.01.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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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고양시제공) 

1-2.지난해 여름철 재난대비 배수펌프장을 점검 중인 이동환 고양시장.jpg

지난해 여름철 재난대비 배수펌프장을 점검 중인 이동환 고양시장.(고양시제공)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자연재해 대비를 위해 방재성능 최대 80년 빈도의 배수펌프장을 증설‧신설하고 노후시설을 정비해 침수위험을 사전 예방한다.

 

땅에 내린 빗물을 한강으로 흘려보내는 배수펌프장은 한강 하구에 자리해 한강 홍수위보다 수위가 낮은 고양시의 홍수를 예방하는 핵심방재시설이다. 시는 강매제2배수펌프장, 신평제3배수펌프장을 증설하고 대화배수펌프장 용량 증설과 장항배수펌프장 신설을 추진한다. 또 노후된 배수펌프장 시설물을 진단·정비해 원활한 배수펌프장 운영으로 시민안전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후변화에 따라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나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며 “지대가 낮아 침수에 취약한 지역은 물론 도시개발로 사전 침수대비가 필요한 곳까지 꼼꼼히 살펴 배수펌프장 확충으로 시민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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