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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건

“환경이 밥 먹여준다” 녹색시장 나선 고양특례시

- 이동환 고양시장 “저탄소‧친환경이 도시 발전 견인하는 시대”

- 고양시 업무보고서 디젤자동차 제로화, 전기차 전환 가속화 등 논의

- 기후대응도 글로벌하게... COP33 유치 도전

- 한강변과 70개 하천 등 ‘블루네트워크’는 소중한 자원... 가치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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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미디어=박보현기자] 2024.01.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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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밥 먹여준다” 녹색시장 나선 고양특례시.(고양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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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밥 먹여준다” 녹색시장 나선 고양특례시.(고양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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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밥 먹여준다” 녹색시장 나선 고양특례시.(고양시제공)  

 

 

 고양특례시장 이동환은 2024년의 업무 계획을 모색하는 '고양시 업무보고'에서 신재생에너지와 미세먼지 저감 등을 통한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한 토론을 주도했다. 

그는 "환경과 도시의 발전은 과거에는 대립 개념이었지만 이제는 환경이 도시의 발전을 견인하는 시대"라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이례적으로 70개의 하천과 한강, 장항습지, 북한산, 도시숲 등 '블루네트워크'와 '그린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녹색시장'으로의 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2032년까지 3,200억 원 이상을 투입해 창릉천 일대를 시민이 즐기는 공간으로 만들고, 고양 장항습지 인근에 생태관을 개관하여 습지 생태계를 알릴 예정이다. 또한, 올해 6월부터 시행되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대한 대응 방안도 논의하였다.

 

이 시장은 에너지 자립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태양광발전, 수소연료전지발전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확보 방안을 모색하였다. 또한, 전기자동차 보급 가속화와 도시숲 확충 등을 통해 탄소중립 도시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2028년에는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추진하여 고양시를 '글로벌 친환경도시'로 브랜딩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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