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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최대 100만원 지원

- 85㎡, 3억원 이하 주택 임차 보증금 대출한 18~39세 청년 대상…시비 2억원 투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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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미디어=박보현기자] 2024.01.2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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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캡처 2024-01-22 092902.jpg

용인특례시청사 전경.(용인시제공)

 

 

용인시는 무주택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전월세 보증금 대출잔액의 이자 1%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자 지원 대상은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전용면적 85㎡, 보증금 3억원 이하의 주택을 임차하기 위해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은 시민이다. 이자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시에 주민등록을 둔 상태에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순자산 3억 6000만원 이하 등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신청은 2월 1일부터 29일까지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시는 소득과 주택 소유 여부 등을 심사하여 200명의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용인시는 지난 2022년부터 1120명의 청년들에게 월 20만원씩 최대 240만원까지 월세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도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에게 월세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국가사업에 따른 것이며, 국‧도비와 시비 20억원이 투입되었다.


용인시 관계자는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도록 다양한 주거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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