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CES 2024’에서 관내 기업 1455억 계약·2748억 상담 성과
첫 단독관 CES 성남관 성공적 운영… 작년 대비 3배로 증가한 상담 실적 기록
성남시 대표단 미국 주요 도시와 경제협력·카네기멜런대 판교 유치 협의하고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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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혁신과-CES 2024 전시회를 둘러 보고 있는 성남시 대표단 (사진제공=성남시)
기업혁신과-CES 2024 전시회를 둘러 보고 있는 성남시 대표단 (사진제공=성남시)
기업혁신과-CES 2024 전시회를 둘러 보고 있는 성남시 대표단 (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4'에서 첫 단독관을 선보였다.
이에 참여한 기업들의 계약액은 약 1455억 원에 이르며, 수출 상담액은 전년도 대비 3배 증가한 2748억 원을 기록했다.
성남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단독관을 운영하였으며, 24개 업체가 참여했다.
성남시장 신상진은 이번 단독관 운영을 통해 성남시와 관내 기업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참가 기업 중 제이앤엘은 멕시코 유통기업과의 샘플 구매 및 제품 구매에 대한 협의를 요청받았다.
또한 원투씨엠은 프랑스의 고객관계관리 서비스 기업과 기술 관련 비밀유지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이뤘다.
성남시는 참여 기업의 실적 관리를 위해 해당 업체와 협의하여 해외 전시 및 해외 마케팅 관련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으로 성남시의 글로벌 도시 위상 제고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성남시대표단은 미국 출장을 마무리하면서 자매도시인 콜로라도주 오로라시를 방문해 양 도시 교류 확대와 경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시의 카네기멜런대를 방문해 성남 판교에 이 대학의 캠퍼스를 유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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