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일자리 시장’이라 불리고 싶다”
- 2024 고양시 업무보고 3일차... ‘일자리, 기업유치’ 가장 큰 화두
- 기업에 대한 일시적 지원 넘어 ‘성장생태계’ 마련해야
- ‘산·학·연 연계 바이오산업 혁신생태계’ 일산테크노밸리에 조성

본문
2024년 고양시 업무보고회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고양시제공)
2024년 고양시 업무보고회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고양시제공)
2024년 고양시 업무보고회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고양시제공)
고양시장 이동환은 최근 업무보고회에서 고양시민의 가장 큰 갈증인 '양질의 일자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니콘 기업과 경제자유구역을 통한 유수 해외기업 등을 유치하여 괜찮은 일자리를 최대한 많이 만들어낼 수 있는 시장으로 남고 싶다고 밝혔다.
업무보고회는 9급 직원부터 4급 간부, 시장과 부시장까지 수평적으로 토론하며 업무 고민과 아이디어를 나누는 자리로, 이날 가장 큰 관심사는 일자리와 기업 유치였다.
이동환 시장은 공공이 기업이 잘 자랄 수 있는 토양이 되어야 한다며, 공공일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일자리대책을 마련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업 지원에 있어 임시방편적 도움이 아닌 자생력을 키워주는 지원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하반기 개관 예정인 '내일꿈제작소'는 스타트업, 청년 기업 등의 성장을 돕는 생태계로 조성할이다. 장기적으로는 2026년 준공 예정인 일산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 즉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또한 일자리 매칭에 있어 구직자와 기업 간의 간극을 최대한 좁혀 구직자의 눈높이에 맞는 연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고양시는 올해도 취업지원 정책을 비롯해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는 청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실시, 미취업자 대상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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