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중소기업 4사 CES서 246만 달러 계약 성과
- 혁신상(볼트크리에이션) 수상 이어 실제 계약까지 앞둬 수출 청신호 -

본문
CES2024 용인특례시 공동관에 참가한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용인시제공)
CES 2024 참가기업 (주)크레아큐브가 해외 바이어와 상담하고 있다.(용인시제공)
CES 2024 참가기업 볼트크리에이션이 해외 바이어와 상담하고 있다.(용인시제공)
CES 2024 참가기업 (주)금아가 해외 바이어와 상담하고 있다 (용인시제공)
CES 2024 참가기업 초위스 컴퍼니가 해외 바이어와 상담하고 있다.(용인시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CES 2024'에서 용인시 공동관에 참여한 중소기업 4사가 1680만 5000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246만 4000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17일에 밝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미세식각기술을 활용한 광학렌즈 개발사 '볼트크리에이션', IoT학습교구 개발사 '주식회사 크레아큐브', 스마트 식물 재배기 개발사 '(주)금아', 두피, 피부 진단 솔루션 개발사 '주식회사 초위스컴퍼니' 등 4개 기업이 참가해 큰 성과를 얻었다.
이 중 기흥구에 위치한 ㈜크레아큐브는 228만 5000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하고 118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 중으로, 가장 큰 성과를 보였다. 이 회사는 IoT 기반의 구구단 큐브를 핵심 상품으로 내세워 캐나다, 미국 동부의 대형 유통망을 가진 VERISOURCE LTD와 100만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혁신상을 수상한 볼트크리에이션은 837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통해 23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 중입니다. 이 회사는 광학렌즈 '브이 글래스(V-glass)' 개발로 국내외 자동차기업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24'에서 우리 중소기업들이 우수한 기술력을 앞세워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며 "지역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이번 'CES 2024' 참가기업들을 위해 용인특례시 부스를 마련하고, 전시회 부스 임차와 장치 설치비, 편도 운송료 일부, 현장 장비 임차비와 통역 등을 지원했다.
앞으로 2월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정보통신전에 용인시 공동관을 설치하고, 4월에는 동유럽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The Media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제를 금지]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