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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건

고양특례시, 법무부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본격화

- 광역 교통망·우수한 도시 인프라…접근성·편의성 다 갖춘 최적지

- 이동환 시장 “정부의 국가백년대계 이민정책 적극지지...이민관리청 유치에 최선 다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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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미디어=박보현기자] 2024.01.1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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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법무부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본격화.(고양시제공)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신설키로한 '출입국·이민관리청'의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지난해 12월 27일에 제4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발표하였으며, 이에 따라 출입국·이민관리청의 신설이 예정되어 있다.

 

고양특례시는 교통망, 외국인 주민 비율, 의료·편익·문화시설 등 여러 가지 요건을 갖추고 있어 이민관리청이 위치하기에 최적의 지역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유치에 나섰다.

 

고양시는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인천항만, 경인항만 등이 40km 반경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GTX-A, 3호선, 경의선, 대곡~소사선, KTX행신역 등 철도교통망과 자유로, 수도권순환고속도로, 서울문산고속도로 등 고속도로망이 편리하게 구축되어 있다.

 

또한, 경기도에는 전체 외국인 주민의 33%인 75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고양, 파주, 포천 등 경기도 북부권역에는 약 11만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어, 이민관리청이 고양시에 위치하게 될 경우 상당한 직접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양특례시장 이동환은 "고양특례시는 지리적 여건, 교통, 도시 인프라 등 이민관리청이 들어서기에 부족한 것이 없는 최적의 지역"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글로벌 명품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이민관리청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에서 발표한 제4차 외국인 정책 기본계획의 방향에 크게 공감한다"며, "새롭게 만들어가는 출입국·이민 정책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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