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우울·불안장애 치료, 김일빈 교수 진료 시작
l 기분장애, 불안장애, 인지장애 등 다양한 정신질환 진료
l 산후우울증 산모 적극 진료…다양한 진료과와 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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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남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일빈 교수.(강남차병원제공)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에 우울증 및 불안장애 치료 전문가인 정신건강의학과 김일빈 교수가 새롭게 합류했다고 병원 측이 밝혔다.
김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뇌유전체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원인이 불분명한 조현병에 대해 후천적 뇌 돌연변이와의 연관성을 규명하는 등 신경정신질환 연구 분야에서 주요 업적을 달성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낸 사람들’에 2년 연속 등재되었다.
강남차병원에서 김 교수는 기분장애, 불안장애, 인지장애 등 다양한 정신질환을 진료할 예정이다. 특히 외상후스트레스장애에 탁월한 효과를 내는 EMDR과 우울증과 불안에 높은 치료효과가 있는 마인드풀니스 등 비약물적 치료도 병행한다.
강남차병원 원장 노동영은 김 교수의 합류를 통해 다양한 진료과와 협진을 강화하게 되었으며, 출산 후 부부들이 겪을 수 있는 산후우울증 등 강남차여성병원을 이용하는 산모의 정신건강도 책임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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