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민락 지하차도 교통소음 ‘확’ 줄어든다
- 내년 말까지 저소음 포장 공사, 소음 감쇄기 설치 등 소음저감 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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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민락 지하차도에서 발생하는 교통소음으로 고생하던 주민들의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일에 민락 지하차도 전 구간에 저소음 포장을 하는 등의 소음저감 대책을 수립·실시하기로 결정하였다.
지하차도와 가장 가까운 민락우미린더스카이아파트 주민들은 주간소음 67dB, 야간소음 60dB로 기준치를 초과하는 교통소음으로 인해 밤잠을 설치는 등의 피해를 입어 왔다.
이에 따라 주민 782명이 국민권익위에 집단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는 의정부시에게 내년 말까지 민락 지하차도 전 구간에 저소음 포장과 노면보수 공사를 실시하도록 조정하였다.
뿐만 아니라, 방음벽 상단에 소음 감쇄기를 설치하고, 과속단속카메라를 교체하는 등의 대책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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