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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9일 이동읍과 양지면 폭설 피해 농가 3곳 방문

- 양계·표고버섯 농가 방문해 피해 상황 살펴…현장에 동행한 공직자들에게 시 차원 지원 방안 조속한 이행 주문 -

- 이상일 시장 “정부나 국회의 관심과 지원이 피해 현장에서 원하는 만큼 따라주지 않아 안타깝지만 시가 할 수 있는 지원은 최대한 서두르겠다” -

- 용인특례시, 피해 복구 위해 예비비 10억원 포함 13억 8천만원 투입키로...건축인허가 행정 지원 방안 마련 -

- 이상일 시장, 행정안전부 장관대행인 고기동 차관에게 연락해 특별재난지역 조속한 선포 요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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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미디어=박보현기자] 2024.12.1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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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9일 이동읍과 양지면의 폭설 피해 농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용인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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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9일 이동읍과 양지면의 폭설 피해 농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용인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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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9일 이동읍과 양지면의 폭설 피해 농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용인시제공)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월 9일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 3곳을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지원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대행에게 전화를 걸어 용인의 심각한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다. 고 차관은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하겠다고 답변했다.


폭설로 인해 용인 지역의 양계 농가에서는 6만 7400수가 폐사하는 등 약 7억원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표고버섯 재배 농가에서도 4억원 이상의 피해가 추정되고 있다. 이 시장은 피해 농가 주민들을 위로하며, 시 차원에서 가능한 지원을 서둘러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특례시는 폭설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 예비비 13억 8000만원을 긴급 투입하고, 피해 복구를 위한 인력 지원도 진행 중이다. 피해 농가는 총 1859곳에 달하며, 특히 화훼와 채소 재배 시설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시는 건축물 인허가 처리기간을 단축하고, 비닐하우스의 임의 재시공을 허용하는 등 신속한 복구를 위한 행정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 시장은 중앙정부의 지원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요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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