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산 테크노밸리, 수도권북부 신성장 거점 기대…ICT 첨단제조·바이오 메디컬·미디어 콘텐츠 산업육성 > 사회 • 사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3년 10월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착공식).(고양시제공)

23년 10월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착공식.(고양시제공)

고양일산테크노밸리 위치도.(고양시제공)

고양일산테크노밸리 구역도.(고양시제공)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예시.(고양시제공)

고양특례시는 고양일산 테크노밸리를 첨단 ICT 제조업, 바이오 메디컬,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클러스터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87만 1761㎡ 규모로 조성되며,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8493억원으로,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등이 공동으로 시행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발판이 마련되었으며, 기업과 자본 유치를 통해 창업과 성장을 촉진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고양일산 테크노밸리는 4차 산업단지 구축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미래 자족 도시 실현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특히, 바이오메디컬 분야에서는 국립암센터와 여러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미디어 콘텐츠 산업에서는 주요 방송사와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고양시는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하며, 투자 활성화를 위해 8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했다.

고양일산 테크노밸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기업 성장,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