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 미래세대 위한 국제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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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 미래세대 위한 국제심포지엄’ 성료.(연천군제공)
연천군은 지난 8일 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 연천의 미래세대를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연천 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5주년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지정을 기념하여 ‘미래세대’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연천군, 경기도, 이클레이한국사무소,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하여 마련한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어-영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되었다.
행사는 연천초등학교의 합창 공연으로 시작되었고, 유네스코 생태지구과학국 한스 툴스트럽 과장과 이클레이 도시생물다양성센터 잉그리드 쿳시 센터장이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서 연천군의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 관리 사례와 독일, 일본의 지속가능발전교육 관련 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토크쇼가 진행되어 다양한 의견이 교환되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연천 임진강 동아시아 대양주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파트너십’ 등재에 따른 인증서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심포지엄 다음 날인 9일에는 팸투어가 진행되어 생물권보전지역 및 세계지질공원의 주요 명소를 방문하고 철새 관찰을 하였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외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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