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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에서 서울역·의정부까지 한번에…수도권 철도망 촘촘해진다

- GTX-A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 12월 개통…일산에서 서울역까지 16분

- 추억의 교외선 20년 만에 다시 달린다…수도권 북부 동서지역 연결

- 덕은지구 내 대장홍대선 덕은역 신설·연내 착공…서울 접근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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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미디어=박보현기자] 2024.11.1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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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GTX-A 대곡역 현장을 방문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jpgGTX-A 대곡역 현장을 방문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고양시제공) 

1-3.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 출고식.jpg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 출고식.(고양시제공) 

1-4. GTX-A 개통 TF팀 3차 회의.pngGTX-A 개통 TF3차 회의.(고양시제공) 

1-5. 대곡역 교통개선 방향.png대곡역 교통개선 방향.(고양시제공) 

1-2. GTX 노선도.jpgGTX 노선도.(고양시제공)

 

1-6. 고양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예정지.jpg고양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예정지.(고양시제공)

  

오는 12월 28일, 고양시는 GTX-A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과 교외선이 개통되면서 서울 중심부와 수도권 북부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개통으로 서울 도심 출퇴근 시간이 20분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대곡역 등 신설역에 대한 환승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GTX-A 노선은 최고 속도 180km/h로,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를 연결하며, 킨텍스역과 대곡역이 새롭게 개통된다. 

 

이로 인해 킨텍스에서 서울역까지의 이동시간이 50분에서 16분으로 단축될 예정이다. 대곡역은 5개 철도 노선이 경유하며, 교외선과의 동시 개통으로 환승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교외선은 20년 만에 재개통되며, 고양시와 경기도, 의정부시, 양주시 등과 협력하여 개량공사를 진행했다. 

 

총 30.3km 구간에 6개 역이 포함되며, 대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의 이동시간이 90분에서 50분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덕은지구 내 대장홍대선의 덕은역 신설이 확정되었으며, 이 노선은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지구에서 서울 홍대까지 약 20km를 연결하며, 인근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는 이러한 교통 인프라 개선을 통해 수도권 30분 생활권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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