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대성동 마을 찾은 김동연, 주민 위로
- 방음창, 방음문 설치 등 대남 확성기 피해 줄이기 위한 3가지 방안 즉석 지시
- 주민들의 생생한 피해 증언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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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대성동 마을 찾은 김동연, 주민 위로.(경기도청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파주 대성동 마을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세 가지 즉석 지시를 내렸다.
첫째, 대성동 마을 51가구에 방음 새시를 설치하여 소음을 줄이기로 했다.
둘째, 건강검진 차량과 트라우마 검사 및 진료용 ‘마음안심버스’ 2대를 즉시 투입해 주민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지원할 예정이다.
셋째, 탄현 영어마을에 주민 쉼터와 임시 숙소를 마련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방음 새시 설치를 신속히 진행하라고 강조하며,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를 즉각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주민들은 김 지사의 지시에 감사하며, 고통을 호소하는 목소리를 전했다. 한 주민은 “잠 좀 자게 해 주세요”라고 요청하며, 심각한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토로했다.
또한, 김 지사는 대북전단지의 살포를 막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약속하며,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대북방송과 전단 살포로 인한 불안감을 호소하며, 강력한 행정 조치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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