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시의정회에 시 발전상과 현안 설명
- L자형 반도체 벨트 중심의 역점사업 소개…제7대 회장과 사무국장에 감사패 수여도 -

본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용인시의정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시정 브리핑을 열었다.(용인시제공)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용인시의정회 회원들에게 시정현안을 설명하고 있다.(용인시제공)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용인시의정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시정 브리핑을 열었다.(용인시제공)
용인특례시장 이상일은 20일 시청에서 용인시의정회 의장단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정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민선8기, 시민과 함께한 2년 용인의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올해 예산, 공모 추진 현황, 반도체산업 생태계 강화 정책 등 주요 역점사업과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긴축 재정 기조 하에도 어르신과 장애인, 학생의 통학 환경 개선에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비 지원 확보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용인특례시를 2년 연속 교부단체로 전환시켜 보통교부세 261억원을 확보했으며, 정부 공모사업에 76건 선정되어 국비 97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전했다.
반도체 산업 강화와 첨단스마트시티로의 도약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소개되었다. 특히, 용인을 L자형으로 가로지르는 반도체 핵심축 가동을 통해 용인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통망 확충을 위한 경강선 연장 사업과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계획도 공유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과학고 및 예술고 설립 추진, 교육예산 외 130억원 이상을 투입한 학교 환경개선 등 학생들의 교육 선택권 확대를 위한 노력도 소개했다. 또한, 인도 제설기와 소형 폐가전 무상수거 서비스 등 시민 생활 밀착 행정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저작권자 ⓒ The Media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제를 금지]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