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제3기병연대장, 캠프 호비 배치 후 첫 동두천시장 방문 ‘강력한 한미동맹 구축’ 약속
○ 제3기병연대, 미국 텍사스에서 지난 2월 29일 동두천시 미2사단 전입
○ 한국에서 9개월간 임무 수행, 강력한 한미동맹 구축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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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제3기병연대장, 캠프호비 배치 후 첫 동두천시장 방문…강력한 한미동맹 구축 약속(동두천시제공)
미 제3기병연대장, 캠프호비 배치 후 첫 동두천시장 방문…강력한 한미동맹 구축 약속(동두천시제공)
지난 3월 18일,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제3기병연대장 제프리 바르타 대령(COL.Jeffrey Barta)이 제3기병연대의 한국 전입 후 첫 면담을 가졌다.
미 텍사스 포트 카바조스에 기지를 둔 제3기병연대(3D Cavalry Regiment)는 미 육군 제3기갑군단 소속 전투여단(Stryker Brigade)이며 1846년 편성된 미 기병대의 명맥을 잇기 위해 ‘기병연대’라는 명칭을 사용해 오고 있다.
제프리 바르타 대령은 “이번 배치는 177년의 전통을 가진 제3기병연대의 첫 한국 파병으로 역사적 의미가 깊다”라면서 “한국에 주둔하는 9개월 동안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통해 강력한 한미동맹 구축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는 시민들과 미 장병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미 장병들이 한국에 대해 좋은 기억만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지역 주민들과 화합과 소통을 통해 우리 시민들에게 좋은 이웃이 돼 주기를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제3기병연대는 멕시코-미국전쟁, 스페인-미국전쟁, 제1차 및 제2차 세계대전, 이라크 자유 작전 등에 참전한 역사 깊은 여단이며 지난 2월 29일, 제2스트라이커 전투여단과 임무를 교대하며 동두천시 캠프 호비에 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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