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택시업계, 시민불편 개선 위해 노력
택시업계 관계자 회의에서 다양한 상생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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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택시업계, 시민불편 개선 위해 노력.(이천시제공)
이천시에서는 김경희 시장을 비롯한 택시업계 관계자들과 시의회의장, 시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택시업의 현안 문제와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렌트카 및 자가용 불법 유상 운송행위 근절, 택시 이용 불편 개선, 행복콜 배차율 향상, 야간시간 행복콜 매칭률 개선, 희망택시 확대 운영 및 운임 요율 현실화 등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이천시 수요응답형버스인 '똑버스'의 추가 확충과 관련해서는 차후 운행 자료를 토대로 관련 업계, 운영기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조정할 계획이다.
임차택시 및 택시의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택시업계, 행정기관, 의회 등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천시장 김경희는 택시업계의 자성과 개선 의지를 칭찬하면서, 업계와 관계 기관이 지속적으로 노력하면 이천시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천시는 렌트카 및 자가용 불법 유상 운송행위 근절을 위해 강력한 단속을 요청하고 있으며, 신고 보상제도 홍보를 확대하고, 불법 유상 운송행위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번 회의에는 법인택시기사연합회가 참석하지 않았으며, 이 단체는 기존의 '똑버스' 폐지를 요구하며 집회를 계속하고 있다는 점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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