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소상공인·시민 모두 만족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 사회 • 사건

2024년 2월 3주차 구리시 정례 기자브리핑 개최.(구리시제공)

2024년 2월 3주차 구리시 정례 기자브리핑 개최.(구리시제공)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15일에 열린 기자 브리핑에서 다양한 경제재정 사업을 공개했다.

김문수 경제재정국장은 '와구리 이모티콘 무료 배포 이벤트'의 성공을 언급하며, 와구리 캐릭터를 활용하여 구리시의 지역 상권 활성화와 인지도 향상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구리시를 대표하는 맛집을 발굴하기 위한 '구리 100대 맛집' 신청을 3월 8일까지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상공인 지원사업도 강화할 계획이며, 특례보증, 맞춤형 이자 지원, 지역화폐 발행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영 환경 개선을 돕는다고 밝혔다.

2024년 개편된 지방세제에 대한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며, 주요 개편 사항 중에는 소액 납세자의 세 부담 완화와 재산세의 분할 납부 기간 연장, 출산 장려와 양육지원을 위한 주택 취득세 감면 등이 있다.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농업 관련 체험 지원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며, 주요 사업으로는 도시농업 체험 텃밭, 찾아가는 도시농업 프로그램, 학교체험텃밭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과 시민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