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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방시대 연다는 윤 대통령, 국토균형발전 진정성 있다면 북부특자도에 답해야"

○ 김동연 지사, 14일 북부청사에서 ‘도정 열린회의’ 주재

-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사안이 정치적 흙탕물 속에 들어간 느낌 들어 개탄. 다시 한번 경기도의 강력한 의지와 방향 표명한다” 밝혀

- “대통령이 국토균형발전에 진정성이 있다면 서울 확장에 대해 분명한 답을 주기 바란다”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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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미디어=박보현기자] 2024.02.1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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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도정열린회의.(경기도북부청제공) 

 

 

경기도가 도민협동조합과 협력해 도 북부청사에 36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월 경기도 공공기관 RE100 선언 후 건립된 첫 태양광 발전소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공공기관이 쓰는 전기는 모두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경기도가 앞장서서 신재생에너지산업을 지키고, 기후변화 대응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업은 도민들이 출자한 자금을 재생에너지 생산 사업에 투자해 도민들과 개발이익을 공유하는 사업모델로 진행됐다.


3개 협동조합이 총 6억 9천만 원을 투자해 최소 20년간 매년 약 1억 1천만 원의 수익을 조합원들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해 연간 48만 6,180kWh 규모의 전기가 생산될 수 있으며, 이는 북부청사의 전력 자립률 16%를 향상시킬 수 있는 수준이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얻을 수 있다.


경기도는 이를 시작으로 도와 28개 산하 공공기관이 소유한 70여 개소 모든 청사의 옥상, 주차장 등의 유휴부지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올 상반기 내에 도와 시군이 소유한 공유부지를 전수조사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가 가능한 모든 부지를 발굴하고, 이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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