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청렴도 ‘2년 연속 2등급’ 고양시…‘청렴 1번지’ 노린다
-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 …청렴체감도 상승하며 청렴도시 입지 굳혀
- 반부패·청렴 신규시책 다양화…‘청렴 최우수기관’ 도약의 해로
- 자체감사 내실화, 사전예방 감사시스템 운영…신뢰받는 감사행정 추진
- 이동환 시장 “시민 눈높이 맞는 청렴시책 추진해 청렴특례시 만들겠다”

본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고양시제공)
고양시 공직자 대상 청렴교육.(고양시제공)
덕양구 보건소 청렴캘리그라피.(고양시제공)
청렴협의체 간담회에서 청렴실천을 결의한 이동환 고양시장.(고양시제공)
고양시 청렴협의체 간담회.(고양시제공)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받아 유일하게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
고양시는 반부패 및 청렴 정책을 강화하고, 자체 감사를 강화하며 사전예방 감사체계를 운영하여 올해에는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고 청렴특례시로 도약하고자 한다.
시장 이동환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여 더 높은 수준의 청렴도를 달성하기 위해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등 다양한 청렴 정책을 추진하고, 효과적인 사전 감사체계를 운영하여 올해에는 청렴 최우수 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평가에서 고양시는 전국 시 단위 평균보다 5.6점 높은 82.2점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우수등급인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모두 2등급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고양시가 공직사회 청렴을 일상화함으로써 내부 체감도를 향상시킨 결과이다.
고양시는 웹툰과 카드뉴스 형식으로 부정청탁, 갑질, 이해충돌 사례 등을 제작하여 내부 인트라넷에서 제공하고, 직원들이 업무 시작 시 청렴한 마음가짐을 갖고 법률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매주 수요일 아침에는 '청렴방송'을 진행하여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있다.
고양시는 청렴과 반부패 정책을 강화하고 시민의 공감과 신뢰를 얻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렴토크콘서트를 개최하여 공무원들 간의 가치관을 이해하고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며, 갑질문화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와 청렴서한문 전달 등을 통해 청렴의식을 높이고 청렴방송을 통해 청렴의 일상화를 추구할 계획이다.
외부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청렴협의체 운영과 민간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며, 자체감사를 내실화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을 추진하고 사전 예방 감사 시스템을 운영하여 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주요 정책 집행에 앞서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적법성과 타당성을 사전점검하고 사업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며, 시민감사관과 외부전문가를 활용하여 체계적인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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