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경강선 연장’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건의
- 일반철도 신규사업 반영 위해 국토교통부에 건의서 제출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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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경강선 연장’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건의.(용인시제공)
용인특례시, ‘경강선 연장’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건의.(용인시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6일, 경강선을 경기광주역에서 분기하여 용인 처인구까지 연장하는 노선을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신규사업에 포함시킨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노선은 37.97km의 일반철도로 용인 이동ㆍ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를 지나는 ‘반도체 국가철도’ 성격을 띠고 있다.
총 사업비는 약 2조 3154억원으로 예상되며, 비용대비편익(B/C)이 0.92로 나와 타당성이 확인되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에 국가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첨단시스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국가산업단지 형태로 조성되고, 국가산단 옆에 반도체 특화 신도시까지 만들어지게 되는 만큼, 국가산단에서 일할 인재들과 처인구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대폭 증진돼야 한다"며, "국토교통부가 경강선 연장계획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신규사업에 반드시 반영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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