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B 갈매역 정차는 결국 사업비 문제, 물꼬를 트나?
구리시, 정차에 대한 타당성 용역 곧 제출, 역사 신설비용은 구리시와 구리시의회 모두 지원 약속, 경기도 확대 지원까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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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청회 전경.(구리시제공)
의견 진술중인 백경현 구리시장
마무리 발언하는 윤호중 국회의원.(구리시제공)
의견 진술 중인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장(구리시제공)
의견 진술 중인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구리시제공)
GTX-B 노선의 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청회가 지난 2월 2일 구리시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공청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여러 정치인과 주민들이 참석해 이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공청회에서는 GTX-B 노선의 일부 구간에서 소음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등의 문제점이 지적되었고, 이에 대한 보완 및 개선 요구가 제기되었습니다. 또한, 백경현 시장은 GTX-B 노선 갈매역의 정차를 위해 국토부에 전달을 약속하였으며, 이를 통해 정차역이 신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참석한 윤호중 국회의원 역시 GTX-B 노선 갈매역 정차를 위해 국토부 등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또한,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장 등 시의원들은 GTX-B 노선 사업의 철회를 주장하며, 갈매역 정차를 이루기 위해 경기도와 구리시의 행정 절차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백현종 경기도의원은 갈매역 정차가 대통령의 공약이며, 이는 환경적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확실한 방법이라며 민간사업자에게 갈매역 정차를 국토부에 제안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하지만, 소음예측 결과 및 저감대책의 부재에 대한 양측의 입장이 대립하였으나 결국 환경영향평가서(본안) 제출 전에 자료를 구리시와 시의회에 공람 단계를 거치기로 결정했습니다.
결국, 갈매역 정차를 위한 구리시의 요구에 대해 민자사업자는 처음으로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상문 협성대학교 교수는 구리시의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요구가 잘 반영되어 시민 편의와 교통복지를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공청회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날,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각각 방문하여 'GTX-B 갈매역 정차'를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구리시의 숙원사업인 GTX-B 노선 갈매역 정차가 이루어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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