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비전 마무리이자 새로운 시작 -
○ 경기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안), 비전, 경제적 파급효과, 권역별/시군별 과제
-경기북부 10개 시군별 비전에 대한 세부 계획 연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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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경기도북부청제공)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경기도북부청제공)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기본계획 및 비전·발전전략 수립'에 대한 정책연구용역이 마무리되었다고 5일 밝혔다.
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중심으로 도의원, 경기북부 10개 시·군 관련 실·국장, 외부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보고회는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순회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기연구원 이정훈 박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안),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 경기북부 권역별/시군별 과제를 제시했다.
제시된 특별법(안)에 따르면, 경기북부를 국제평화의 상징으로 브랜드화하여 연구개발특구 지정, 국제평화연구개발센터 설립, 외국인의 입국·체류 특례, 여행객에 대한 관세 면제 또는 환급, 경기북부투자진흥지구의 지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박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로 2040년까지 경기북부 GRDP 26.57조원, 한국 GDP 139.42조 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경기북부 10개 시군별 비전에 대한 세부 실천 전략과 실질적 실행 방안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기본계획이 어느 정도 마련되었으며, 부족한 부분은 올해 경기북부 시·군별 비전 작업을 통해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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