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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미국 윌리엄슨 카운티와 우호 교류 의향서 교환

- 반도체·IT 등 미래산업 선도 공통점 바탕 소통 협력키로…향후 협약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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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미디어=박보현기자] 2024.02.0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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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빌 그래밸 윌리엄슨 카운티장이 우호 교류 의향서를 교환했다. (용인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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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윌리엄슨 카운티 관계자들에게 용인특례시의 반도체 육성 정책을 소개하고 있다. (용인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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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용인특례시와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가 반도체 산업을 비롯한 미래산업 발전을 위해 우호 교류 의향서를 교환했다.(용인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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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용인특례시와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가 반도체 산업을 비롯한 미래산업 발전을 위해 우호 교류 의향서를 교환했다.(용인시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일,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와 우호 교류 의향서를 교환하며, 상호 협력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두 지역은 각각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로 반도체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으며, 인구 증가율도 높아 공통점이 많다.

 

윌리엄슨 카운티는 텍사스주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곳으로, 삼성전자가 22조원을 투자해 약 150만 평 규모의 파운드리 반도체 생산라인을 건설하는 테일러시가 속해 있다. 

 

반면, 용인특례시에서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해 첨단시스템반도체 생산라인 6개를 건설하는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세계 경제가 주목하는 윌리엄슨 카운티와 우호 교류를 시작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용인특례시는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빌 그래밸 윌리엄슨 카운티장은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면서 우호 교류 관계를 돈독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우호 교류 의향서 교환은 두 도시가 서로 평등하고 호혜적인 입장에서 주민 간 우호 교류 증진, 행정·경제·문화관광·교육·민간 등 각 분야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다짐하는 것을 담았다. 

 

앞으로 향후 여건이 갖춰지면 우호 교류 관련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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