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시민들이 안전한 설 연휴 보낼 수 있도록 안전대책 철저하게 마련해달라”
수원시, ‘설 연휴 종합대책’ 수립하고 종합상황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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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수원시제공)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수원시제공)
수원특례시장 이재준은 2일 열린 '2024년 설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철저한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은 특히, 주요 관광지와 최근 개장한 스타필드 수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수원시는 설 연휴(2월 9~12일) 동안 26개 대책반을 운영하여 시민들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 대책반은 청소, 재난, 환경, 대중교통, 관광 등을 담당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상황근무 대책반을 편성하였다.
설 연휴 종합대책은 안전사고 예방, 이웃사랑 실천, 주민 생활 불편 최소화, 안전한 문화여가 지원, 공직기강 확립 등 5개 분야 16개 대책으로 이뤄져 있다.
수원시는 전통시장, 대규모점포,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노숙인에게 급식과 위문품을 제공하며, 건강을 살핀다. 또한, 산불 방지를 위해 설 연휴 기간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였다.
또한, 설 연휴 기간 동안 정조테마공연장 야외마당에서는 설맞이 전통놀이마당을 운영하며, 화성행궁, 관내 박물관, 수원 시립 미술관 등은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이러한 대책을 통해 수원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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