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동부지역에 2040년까지 43조 3천억 원 투자. 동부대개발 추진
- 경기도, ‘경기동부 SOC 대개발 원년’ 선포식 열고 구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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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동부 SOC 대개발 원년’ 선포식 열고 구상 발표.(경기도청제공)
경기도, ‘경기동부 SOC 대개발 원년’ 선포식 열고 구상 발표, 도로총괄(동부권).(경기도청제공)
경기도, ‘경기동부 SOC 대개발 원년’ 선포식 열고 구상 발표, 철도총괄(동부권).(경기도청제공)
○ 경기도, 2일 소외된 동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경기동부 SOC 대개발 구상 발표
- 도로(18개 노선)·철도(13개 노선)에 33조 9천억, 민간개발사업으로 9조 4천억 등 2040년까지 총 43조 3천억 원 투자
○ 도, 경기동부 SOC 대개발 구상 통한 생산유발효과 85조 6천억 원추정
- 수도권정비계획법, 한강수계법 등 법령 개정도 추진
○ 김동연 지사 “정부와 경기도, 민간까지 참여하는 그랜드플랜이 될 것” 강조
경기도가 2040년까지 경기동부 지역에 18개 도로와 13개 철도를 건설하기 위해 34조 원을 투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지역경제 성장과 균형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및 투자 사업으로, 규제 완화를 통해 지역 발전을 추진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경기동부 SOC 대개발 원년' 선포식에서 이 계획을 발표하였다. 김 지사는 이를 "정부와 경기도, 민간까지 참여하는 그랜드플랜"이라며, 동부 개발의 첫발을 내딛는다고 밝혔다.
경기동부 지역은 이전에 경부축 위주의 개발로 인해 행정력과 재정력에서 소외되었으며, 중첩규제로 인해 도로와 철도 등 기반시설이 부족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는 사회간접자본 확충과 규제 완화를 통한 지역 발전을 추구한다.
투자 규모는 사회간접자본 33조 9천억 원과 민간개발투자 9조 4천억 원으로 총 43조 3천억 원이다. 이 중 사회간접자본 구상에는 2040년까지 도로 18개 노선에 16조 2천억 원, 철도 13개 노선에 17조 7천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또한 규제 완화를 위해 도시계획심의기준을 완화하고 개발지원상담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경기동부 자연환경보존권역의 도시개발사업 상한을 폐지하고 산업단지 규모 상한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러한 계획을 통해, 경기도는 민간 개발사업 투자가 활성화되고 역세권 도시 개발 등 민간개발사업 투자 규모가 9조 4천억 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계획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85조 6천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36조 1천억 원으로 추정되며, 올해 말에 최종 구상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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