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업무보고 종료... MZ세대 거침없는 질문, 반짝 아이디어 쏟아져
- 2주간 총 26회 업무보고 개최... 지시보다 토론 중심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양시가 먼저 걸어가면 표준 된다”
- 일자리와 교육은 한 몸... “한 개의 좋은 대학이 백 개의 기업 끌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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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업무보고 종료... MZ세대 거침없는 질문, 반짝 아이디어 쏟아져 (고양시제공)
고양시 업무보고 종료... MZ세대 거침없는 질문, 반짝 아이디어 쏟아져 (고양시제공)
고양시 업무보고 종료... MZ세대 거침없는 질문, 반짝 아이디어 쏟아져 (고양시제공)
고양시의 신년 업무보고가 기존의 하향식 보고체계에서 벗어나 시장과 직원 간의 토론 위주로 진행되었다.
2주 동안 이어진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2~30대 직원들이 중심이 되어 새로운 아이디어와 질문을 던지며 활발한 의견 교환을 했다.
시장과 직원 간의 토론에서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되었는데, 유수지를 활용한 테니스코트 조성, 고양종합운동장 대형스크린을 통한 영화 상영 등의 틈새 사업 아이디어, 커피박을 활용한 축산농가 악취 제거 사업, 하천 상류에 저수지를 확보하는 제안 등이 있었다.
고양시장 이동환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본인의 시정 철학을 공유하고 MZ 세대와의 소통을 시도했다.
그는 공무원들에게 "고양시가 먼저 걸어가면 표준이 된다"는 생각으로 용기 있게 시도해 보기를 당부.
4년제 종합대학교 본캠퍼스가 하나뿐인 고양시에도 국내외 유수 대학을 3개 이상 유치해 기업을 끌어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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