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일본 아이치현의회 의원들과 청년교류 등 우호협력 활성화 방안 모색
○ 김동연 지사, 30일 일본 우호교류지역인 아이치현의회 의원들과 간담회 실시
- 우호교류 확대를 위한 아이치현지사 서한 전달
- 제조업 등 산업 협력과 청년 교류 방안 등 논의

본문
일본 아이치현의회 의원단 면담(경기도청제공)
일본 아이치현의회 의원단 면담(경기도청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0일 경기도청에서 일본 아이치현의회 의원단과 만나 제조업 분야 및 청년교류를 중심으로 한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의원단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준비와 경기도와의 우호교류 확대를 위해 방한했다.
김동연 지사는 아이치현과의 제조업 협력 및 청년교류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며, 이런 협력을 위한 실무적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치현의 다카쿠와 도시나오 의원은 아이치현이 일본의 제조업 중심지임을 강조하며, IT산업에서 한국에 배울 점이 많다고 표현했다.
경기도와 아이치현은 2015년 우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청소년, 경제, 문화예술 등에서 지속적으로 협력사업을 진행해왔다.
특히, 양 지역의 고등학교를 연결해 온라인 교류를 추진하고, '한국페스티벌 IN 나고야'에 경기도 예술단을 지속적으로 파견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이치현은 일본 중부지역의 대도시권으로, 도요타 자동차, 나고야 철도 등 제조업이 발달한 산업관광의 중심지이다. 또한,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개최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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