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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창고,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 고양특례시‘일산문화예술창작소’준공

- 방치된 舊 일산농협창고를 일산문화예술창작소로 새롭게 단장해

- 공유오피스, 공유주방, 회의실, 옥상정원도 갖춰

- 청년들의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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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미디어=박보현디자] 2024.01.2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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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래된 창고,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고양특례시‘일산문화예술창작소’준공 (1).JPG

 

 

일산문화예술창작소 준공식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고양시제공)

1. 오래된 창고,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고양특례시‘일산문화예술창작소’준공 (2).JPG

일산문화예술창작소 준공식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고양시제공) 

1. 오래된 창고,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고양특례시‘일산문화예술창작소’준공 (3).JPG

일산문화예술창작소 테이프 커팅식.(고양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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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문화예술창작소 준공식 기념사진 촬영.(고양시제공)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6일, 일산 농협 창고를 리모델링하여 만든 '일산문화예술창작소'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홍정민 국회의원, 이용우 국회의원 등 지역 의정대표와 일산 주민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일산문화예술창작소는 지하 1층과 지상 1층으로 이루어진 건물로, 공유 사무실, 회의실, 다목적 라운지, 공유 주방, 옥상정원 등이 설치되어 있다.


이 건물은 1971년 양곡과 소금 보관용으로 건설된 일산 농협 창고를 리노베이션한 것으로, 고양시는 이를 청년들의 예술과 창업 지원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된 후 매입하였다.


이를 통해 일산문화예술창작소는 인구감소와 주거환경 노후화 등 문제를 겪고 있는 일산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수요를 충족시키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유오피스를 통해 다양한 재능을 가진 청년 예술가들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청년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청년 창업가와 예술가들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일산문화예술창작소는 준공 후 고양도시관리공사에서 운영하기 전에 시범운영 기간을 갖는다. 이 기간 동안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완하여 지역주민과 청년들에게 최적의 지원 및 운영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일산문화예술창작소'는 민선8기 '시민행복'과 청년들의 예술·창업 지원에 대한 시정방침을 반영한 공간"이라며,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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