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테크노밸리 육성에 힘 모은다
○ 경기-테크노밸리(20곳) 자족활성화 기본전략 강화, 기존 직주락에 특화요소(α) 추가
- 대학, 앵커기업, 스타트업, 연구소 등이 함께하는 혁신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하여 앵커기업 맞춤공급, 공급가격 인하, 직주일체 전략 추진
○ 사업계획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조만간 직접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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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테크노밸리'로 명명하여 자족기능 특화단지 조성 추진.(경기도청제공)
경기도, '경기-테크노밸리'로 명명하여 자족기능 특화단지 조성 추진.(경기도청제공)
경기도, '경기-테크노밸리'로 명명하여 자족기능 특화단지 조성 추진.(경기도청제공)
경기도는 제3판교 테크노밸리와 3기 신도시 등에 추진되는 첨단산업 일자리 용지를 '경기-테크노밸리'로 명명하고, 주거시설, 문화체육시설, 기업 등을 함께 조성하여 자족기능을 갖춘 특화단지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테크노밸리'는 '직(職, Work)-주(住, Live)-락(樂, Play)' 그리고 지구별 특화 요소(α)를 반영한 경기도형 자족기능 특화 도시를 의미한다. 이는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고 주야간 활력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는 '자족활성화 특별조직(TF)'를 구성하여 경기도형 자족도시 기본전략을 발전시켰다. 이 TF는 기존 자족활성화 기본전략인 '직․주․락'에 지구별 특화 요소(α)를 더하기로 결정했다.
예를 들어, 직․주․락에 특화 요소 학(學)으로 대학교를 유치하거나 직․주․락+연(硏)으로 연구소 집적단지를 조성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서울 통근을 줄여 경기도 시군이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기업들이 경기-테크노밸리에 입지가 필수 불가결하며, 이를 위해서는 저렴한 공급가격, 기업 맞춤형 지구단위계획, 수의계약 공급, 편리한 근무환경 등의 특화된 유치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테크노밸리에 대한 사업계획은 조만간 김동연 지사가 직접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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