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미국 페어팩스 경제개발청과 기업유치·경제협력 논의
- 페이펙스카운티, ICT·바이오 등 첨단산업 중심지…대학 등 학구열도 높아
김광섭 대표“고양시 접근성·인프라 우수…한국진출 희망기업에 적극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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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미국 페어팩스 경제개발청과 기업유치·경제협력 논의.(고양시제공)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4일 김광섭 페어팩스 경제개발청 한국마케팅 대표와 미국 빅테크 기업 유치 및 경제협력을 위한 미팅을 가졌다.
이 미팅은 이동환 시장이 미국 출장에서 버지니아한인회 주관으로 워싱턴 D.C. 동포단체장들과 가진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진행한 것이다.
고양특례시는 미국 워싱턴 D.C. 서부에 위치한 페어팩스카운티와 우호협력 교류를 추진 중이며, 특히 하이테크 기업과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경제협력에 집중할 계획이다.
페어팩스카운티에는 10,000여 개의 다양한 업종의 첨단기술 기업들이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인공지능(AI), 사이버 보안 등 미국 하이테크 산업 및 정부·공공 조달 사업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고양특례시는 2022년 경기북부 최초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되었으며, 올해 하반기 최종 지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마트 모빌리티, 바이오, 문화, 마이스, 반도체 등에서 글로벌 K-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첨단 기업과 국제학교 유치 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광섭 대표는 페어팩스 경제개발청이 국내 기업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페어팩스 하이테크 기업들이 한국시장 진출을 원할 경우 고양특례시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고양특례시 관계자는 고양특례시와 페어팩스카운티가 지정학적 이점을 가지고 있어 상호발전을 위한 경제협력을 지속 강화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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