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화전보도육교 철거...보행자 안전․편의 높여
- 노후 보도육교 철거로 안전 최우선 도로환경 조성 시작
- 장애물 없는 쾌적한 보행 공간...시민에게 돌려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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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전보도육교 철거 전 모습.(고양시제공)
화전보도육교 철거 후 모습.(고양시제공)
고양특례시는 20일 화전보도육교 철거를 안전하게 완료하였고, 이번 달 말까지 육교가 있었던 보도의 정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철거는 보도육교 상부 인양 등이 중앙로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공사 일정을 하루 연기하고 전면 통제 시간을 연장하여 작업자와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였다.
이번 철거로 시설물의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제거되며, 협소했던 보도가 넓어져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시설물 유지관리 비용(연평균 약 3천만 원)도 절감하게 되었다.
일정에 따라 화전보도육교를 이용하던 덕은초등학교 학생들은 횡단보도를 건너 통학하게 될 예정이다. 이에 고양시 관계자는 "안전운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며 "앞으로도 안전 최우선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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