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토평2지구에 연세대 부설 중·고등학교 생길까?
구리시의회 김한슬 의원,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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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김한슬 의원,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 받아.(구리시의회제공)
12월 7일 구리시의회 제331회 제2차 정례회에서 김한슬 의원이 백경현 구리시장에게 도시개발 사업, 교육 대책, 도시 상징물, 캐릭터 활용 등에 대한 시정질문을 했다.
김 의원은 '한강 변 구리 토평 2 개발사업'에 대해 인구 유입에 따른 교육 대책이 빠져 있다며, 학군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현재 검토 중인 '명문 학교 유치 지원 조례'를 언급하며 연세대학교 부설 초중고 각급학교 유치 검토를 요청했다. 이에 백 시장은 명문학교 유치 필요성에 공감하며, 교육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다음으로 '구리시 상징물'에 대한 질문을 했다. 그는 과거에 만들어진 구리시의 상징물이 시대 흐름과 구리시민의 정서, 구리시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다며 새로운 상징물에 대한 백 시장의 생각을 물었다.
이에 백 시장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와구리 동생 모구리'에 대해 질문하였다. 그는 '와구리' 캐릭터가 꾸준히 유지되길 바라며, '모구리'의 개발도 톤앤매너가 일관되게 유지되도록 요청하였다.
이에 백 시장은 '와구리'를 적극 활용하면서 '패밀리 시리즈'를 구축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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