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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부시장 장기공백 사태 조기 해결될 수 있을지 의문

- 2024년도 구리시 부시장 관련 예산 6개월분만 반영

- 서울 편입에 따른 재정적 손실과 행정자치권한 축소 여부 따져야

- 토평2 공공주택사업에 구리도시공사가 공동사업자로 참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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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미디어=박보현기자] 2023.12.0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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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07신동화위원장(1).jpg신동화 의원 질의답변.(구리시의회제공)

 

 

 구리시의회(의장 권봉수)에서 신동화 의원이 백경현 구리시장에게 시정질문을 행한 바, 구리시 서울 편입, 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사노동 개발사업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답변이 이루어졌다.

 

신동화 의원은 구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한 시장의 견해를 물었으며, 백 시장은 "재정적인 손실은 없다"라며 구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했다. 반면, 신 의원은 "장기적인 시각에서 볼 때, 재정 지원 여부를 서울 편입의 근거로 삼는 것은 근시안적"이라며 반박했다.

 

또한, 신 의원은 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에서 구리도시공사의 참여를 촉구하였고, 백 시장은 국토교통부 및 LH 등과 협의를 통해 구리도시공사가 사업 참여 및 자족시설용지 개발사업의 일부를 직접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외에도, 신 의원은 구리시 반려견 순찰대 설치 운영에 필요한 조례 제정 필요성, 한강시민공원에 논농사와 밀, 보리농사 체험장 조성 방안 등의 제안을 통해 구리시의 다양한 현안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갑진년 새해에는 집행부와 의회가 더욱 소통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건전한 비판과 견제 기능이 정상 작동함으로써 구리시 도약의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질문답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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