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 구리시 대규모 개발 문제점에 대한 시정 질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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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질문답변 .(구리시의회제공)
시정질문답변 화면.(구리시의회제공)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국민의힘)은 12월 9일 열린 ‘제342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구리시의 주요 대규모 개발사업과 교육환경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질문을 던졌다.
김 의원은 구리 토평2지구 공공주택지구와 관련하여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모색하며, 토지 소유자들의 권리 침해와 불합리한 보상 문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벌말 취락지역의 개발 제척 가능성과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른 건축물 존치 방법에 대해 질문했으며, 백경현 시장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구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법적 절차를 통해 주민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의 교육용지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유치원 폐지와 고등학교 설치 누락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백 시장은 갈매동의 유치원 수가 감소한 이유와 고등학교 미설치에 대한 교육지원청의 입장을 설명하며, 향후 추가 신설 및 증축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갈매역세권의 상업용지와 근린생활용지에 대한 층별 용도 제한과 낮은 용적률 문제를 지적하며, 이러한 규제가 구리시의 투자 가치를 저하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백 시장은 LH와 협의하여 상업시설 용도의 층수 제한을 없애고, 근린생활시설 용적률을 완화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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