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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장, 포용의 정치를 행하다.

- 지역행사장 욕설, 성희롱 사건 관련해 “모욕죄, 명예훼손죄 고소 취하”

- “피의자분도 여성의 존엄과 명예의 가치에 대해 충분히 깨우쳤기를”

- “피의자도 한 분의 시민이자, 광주의 어르신인 만큼 용서하고 이해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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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미디어=박보현기자] 2024.03.1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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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캡처 2024-03-12 115137.jpg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장, 포용의 정치를 행하다.(더  미디어 DB)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장이 지난 2월 광주의 한 지역행사장에서 발생한 욕설 및 성희롱 사건과 관련하여 모든 고소·고발 건을 취하하기로 결정했다고 3월 12일에 밝혔다.


주임록 의장은 이번 결정의 배경으로, 비판을 넘어선 인격 모독과 여성 정치인에 대한 성적 비하 발언에 대한 개인적 분노와 지역사회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자 고소를 진행했으나, 광주시의 부정적 이미지 우려와 시민을 섬기는 책임감을 드러냈다.

또한, 가해자를 광주시민이자 어르신으로 표현하며, 서로의 다름에도 불구하고 광주시에 대한 애정은 같다고 강조했다.

이후 많은 시민과 동료 의원들, 국민의힘 함경우, 황명주 국회의원 후보들의 위로와 격려를 받은 주임록 의장은 시민화합과 광주시의 발전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고소·고발 건을 취하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주임록 의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곁을 지키며, 사익보다는 공익, 당리당략보다는 광주시의 발전과 시민복지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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