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후보, 분당판교 지역구 22대 총선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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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후보, 분당판교 지역구 22대 총선 공약 발표.(안철수후보캠프제공)
안철수 후보, 분당판교 지역구 22대 총선 공약 발표.(안철수후보캠프제공)
국민의힘 분당갑 안철수 후보는 오늘(11일, 월) 11시 성남시청 브리핑룸에서 “분당·판교를 미래한국 경제과학 중심도시”로 도약시킬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안 후보가 가장 강조한 1호 공약은 재건축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분당·판교를 명품 미래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재건축 사업의 주요 전략으로는 ▲ 재건축 선도지구 다수 지정 ▲ ‘24년 분당 신도시 정비계획에서 이주단지 확보 ▲낮은 보전가치 개발제한구역 부분해제 ▲ 신속하게 재건축 선도지구 다수 지정 ▲ 이주단지 조성 ▲ 부담금 감면 ▲서현 공공주택지구 주거/일자리 공존 명품도시 조성이다.
2호 공약은 분당-판교를 스마트 교통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수서-광주 복선전철 조기 착공 ▲ 야탑-도촌사거리 경유노선 반영 ▲ 지하철 8호선 모란~판교구간 연장 ▲ 지하철 3호선 연장 ▲ 월곶~판교 간선철도 조기 착공 ▲ GTX-A 성남역 환승센터 설립 추진 ▲서울로 이어지는 도시광역버스망을 추가 확충하고 시내버스 체계를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3호 공약은 분당-판교를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 야탑밸리를 시스템반도체 중심의 4차 산업특별지구로 개발 ▲ 판교지구를 반도체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신규지정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분원유치 ▲ KAIST 판교 인공지능연구원 조속히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4호 공약은 분당-판교를 일자리·교육·문화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백현MICE 사업 진행 ▲ 성남아트센트 주변에 예술특화거리 조성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 ▲ 분당-판교 특화 거리 추가 조성 ▲ KAIST 부설 AI영재학교 설립 등을 주민들에게 약속했다.
5호 공약은 분당-판교를 친환경·가족 친화형 생태도시로 만드는 것이다. ▲ 탄천을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복원 ▲율동공원은 생태문화공원으로 조성 ▲ 국공립 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 늘봄학교 활성화로 보육공공성 강화 ▲ 분당보건소 신축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분당·판교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안 후보는 “지난 1년 6개월동안 현역의원으로서 분당·판교를 내 고향으로 생각하고 챙겼다. 주민들과의 약속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꼭 지키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고 경청하면서 분당·판교를 미래한국의 경제과학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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