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美 앤트로픽에 1억 달러 투자 글로벌 AI 사업에 힘 실린다 > 산업 • 경제

                                                         SKT - 엔트로픽 로고 

-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출범 이후 대표 AI 혁신 기업과 첫 사업 협력 합의

- 지난 5월 시리즈C 투자 이어, 1억 달러 규모 전략적 지분 투자 결정

- SKT의 한국어 LLM 기반, 영어·독일어·아랍어 등 다국어 지원 LLM 공동 개발 추진

- AI 플랫폼 구축으로 DT, e&, 싱텔 등 글로벌 통신사 ‘맞춤 AI 서비스’ 개발 가능

- 글로벌 AI 시장 공략 위한 협력과 자강, SKT의 투트랙(two-track) 시너지 기대 

- 앤트로픽은 현재 가장 뜨거운 AI 테크 기업…‘AI 유해성’ 최소화 기술에 강점

 SK텔레콤이 미국의 최고 수준 AI 혁신 기업 '앤트로픽(Anthrophic)'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 글로벌 AI 주도권 확보를 본격화한다. 이번 투자로 생성형 AI 시대를 대표하는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먼저, SK텔레콤은 앤트로픽에 1억 달러(약 1300억원)를 투자하며, 양사 간 파트너십을 체결한다. 이는 지난 시리즈C 투자와는 별개로 추후에 거대언어모델(LLM) 공동 개발 및 AI 플랫폼 구축 등에 힘을 모으게 된다.

앤트로픽은 오픈AI 출신 연구원들이 창립한 회사로, '클로드(Claude)'를 포함한 최첨단 AI 챗봇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SKT에서 주도한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의 AI 서비스 개발을 위해 협력하며, 다국어 LLM 기반 AI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국내 외 통신사들에게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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