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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ㆍ경제

SKT, 코레일과 함께 광역철도 실시간 혼잡도 제공한다

- 통신 빅데이터 기반 광역철도 혼잡도 서비스 제공 위해 양사 간 업무협약 체결

- SKT의 통신 빅데이터와 코레일의 열차∙교통카드 정보 결합해 광역철도 혼잡도 산출

- 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과 코레일지하철톡 앱에 혼잡도 데이터 서비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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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미디어=박보현기자] 2023.12.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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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코레일과 함께 광역철도 실시간 혼잡도 제공한다.jpg

 

협약식 종료 후 류정환 SKT 인프라 전략기술CT담당(왼쪽부터 4번째)와 이선관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왼쪽부터 5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는 모습.(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한국철도공사와 '통신 빅데이터 기반 광역철도 혼잡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데이터와 기술력을 결합하여 광역철도 혼잡도 데이터를 추출, 공개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편안한 광역철도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SK텔레콤은 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한 실시간 혼잡도 산출 모델링을 개발하여 이를 코레일에 제공할 예정이며, 한편 코레일은 실시간 열차 및 교통카드 정보를 SK텔레콤에 제공한다.

 

이렇게 산출된 광역철도 혼잡도 데이터는 SK텔레콤의 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과 코레일의 앱 '코레일지하철톡'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서비스는 내년 초부터 혼잡도가 높은 수도권 지하철 1, 3, 4호선 중 코레일 운행 구간부터 시작하며, 이후 단계별로 나머지 구간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K텔레콤의 류정환 인프라 전략기술CT담당은 "이번 협력을 통해 광역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이 보유한 통신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교통혼잡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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