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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ㆍ경제

SKT, 양자내성암호로 5G망 보안성 높인다

- 양자내성암호(PQC) 활용한 SIM-통신망 인증기술 개발해 5G 시험망 연동 성공

- 글로벌 보안 기업 탈레스와 협업… 양자 컴퓨팅 발전에 맞춰 보안시스템 강화

- QRNG, QKD에 이은 PQC 적용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보안 표준화 선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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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미디어=박보현기자] 2023.12.1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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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캡처 2023-12-19 094050.jpg

SK텔레콤은 글로벌 보안 기업 탈레스와 협업해 양자내성암호(PQC)를 활용한 SIM-통신망 인증 기술을 개발, 5G 시험망 연동에 성공했다.(SK텔레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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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글로벌 보안 기업 탈레스와 협업해 양자내성암호(PQC)를 활용한 SIM-통신망 인증 기술을 개발, 5G 시험망 연동에 성공했다.(SK텔레콤제공) 

 

 

SK텔레콤은 탈레스와 협력하여 양자내성암호(PQC)를 활용한 SIM-통신망 인증 기술을 개발하고 5G 시험망에 연동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양자 컴퓨팅의 발전으로 인한 보안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양자암호, 양자내성암호, 양자난수생성기 등 다양한 기술을 단말과 통신망에 적용하고 있다.

이번 기술 시험에서는 탈레스와 함께 암호화 및 키 교환용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을 SIM과 5G 인증 시스템에 적용하여 테스트했으며, 기존 보안시스템과 동일하게 등록, 인증, 호 수신 등의 동작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SK텔레콤과 탈레스는 이번 기술 시험의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을 API로 개발하여 향후 통신망 인증뿐 아니라 고도의 보안이 필요한 M2M/IoT 등의 서비스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를 바탕으로 통신망 보안에 대한 차별화 솔루션을 확보하고, 5G-어드밴스드, 6G, IoT진화 등의 영역에서 글로벌 네트워크 보안 표준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또한, 양자내성암호 인증구조에 대한 국제 표준화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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