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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KT·LGU+·KCTV제주방송과 해저 광케이블로 제주-우도 연결했다

- 통신3사-KCTV제주방송 컨소시엄 통해 월 15만명 방문하는 우도의 통신 인프라 강화

- 광케이블 통해 5G/LTE 서비스 용량 확대 및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제공 가능해져

- “해양/도서 권역의 통신품질을 높임으로써 새로운 사회적 가치 창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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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미디어=박보현기자] 2023.12.0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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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KT·LGU+·KCTV제주방송과 해저 광케이블로 제주-우도 연결했다.jpg

7일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종달리 육양지점)에서 SKT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제주-우도 간 해저 광케이블 준공 세레머니를 하는 모습.왼쪽부터 문태희 LGU+ 호남인프라 담당, 이형대 KCTV제주방송 뉴미디어국 본부장, 공대인 KCTV제주방송 대표, 이종훈 SKT 인프라 엔지니어링 담당, 김종철 LGU+ 기간망 담당, 고종철 KT 제주단장, 김익수 KT 제주단 네트워크운용센터장.(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KT, LGU+, KCTV제주방송과 컨소시엄을 이뤄 제주도와 우도 사이 약 3.23킬로미터 구간에 해저 광케이블을 구축했다고 7일 발표했다.

기존에는 마이크로웨이브 통신을 통해 우도에 통신 및 방송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우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지속 증가하며 통신 수요가 증가해 인프라 확충이 필요했다.

이에 SKT, KT, LGU+, KCTV제주방송 4사는 2020년 9월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하고, 해양조사와 안전진단, 해역이용협의, 공유수면 점용·사용 허가, 지역 주민 소통 등을 진행하여 2023년 12월 해저 광케이블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광케이블 준공을 통해 SKT는 우도에 제공하는 5G 및 LTE 서비스 용량을 확대하고,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여 우도의 통신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훈 SKT 인프라 엔지니어링 담당(부사장)은 "이번 해저 광케이블 준공을 통한 서비스 용량 확대와 통신 품질 개선은 우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생활을 한층 편리하게 해줄 것"이라며 "해양/도서 권역의 통신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임으로써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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