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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G 진화 ∙ 6G 준비 위한 차세대 가상화 기지국 기술 개발 성공

- 오픈랜 가상화 기지국의 기술적 난제였던 소모전력과 처리 용량 개선 기술 개발

-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와 함께 차세대 가상화 기지국에 최신 하드웨어 가속기 적용

- AI 기반 가상화 기지국 소모전력 절감 기술 통해 20% 이상 전력 절감 효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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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미디어=박보현기자] 2023.11.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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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5G 진화 ∙ 6G 준비 위한 차세대 가상화 기지국 기술 개발 성공_1.jpg

SKT, 5G 진화 ∙ 6G 준비 위한 차세대 가상화 기지국 기술 개발 성공_(SK텔레콤제공)

 

SK텔레콤이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인텔과 함께 '차세대 가상화 기지국'과 'AI기반 가상화 기지국 소모전력 절감 기술'을 개발하고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가상화 기지국은 제조사에 구애받지 않고 범용 서버에 필요 소프트웨어만 설치해도 구현 가능한 기지국으로, 5G 고도화 및 6G 표준화의 중요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기존 기지국에 비해 소모 전력이 크고 용량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있었다.

SKT는 이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였으며, 삼성전자와 에릭슨, 노키아와의 협력을 통해 가속기 내장형 CPU와 인라인 가속기가 탑재된 차세대 가상화 기지국을 개발하고 시험하였다. 이를 통해 기존 가상화 기지국에 비해 처리 용량과 소모전력을 개선했다.

또한, SKT와 인텔은 AI 기반으로 트래픽 패턴을 예측하여 가상화 기지국 서버의 CPU 코어별 온/오프 동작을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에 대한 시험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CPU 소모전력을 기존 가상화 기지국 대비 20% 이상 절감할 수 있었다.

류탁기 SKT 인프라 기술 담당은 "SKT는 가상화 기지국이 5G 진화와 새로운 6G 네트워크의 기반이 될 기술로 보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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