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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반려동물 AI 의료 서비스, 호주·싱가포르 진출…고양이 진단 기능도 추가

- 호주, 싱가포르 최대 의료기기 유통사들과 파트너십 체결…엑스칼리버 해외진출 가속화

- 기존 개에서 고양이로 진단범위 확대…전자차트에서도 이용하도록 사용성 개선

- 국내 450여 곳 동물병원에서 사용…일본, 호주, 싱가포르에 이어 미주, 유럽 진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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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미디어=박보현기자] 2023.11.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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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소재 동물병원에서 수의사가 엑스칼리버를 활용해 고양이의 엑스레이 사진을 판독하고 진료하는 모습(사진제공=SK텔레콤)화면 캡처 2023-11-20 094917.jpg

 수도권 소재 동물병원에서 수의사가 엑스칼리버를 활용해 고양이의 엑스레이 사진을 판독하고 진료하는 모습(사진제공=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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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소재 동물병원에서 수의사가 엑스칼리버를 활용해 고양이의 엑스레이 사진을 판독하고 진료하는 모습(사진제공=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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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소재 동물병원에서 수의사가 엑스칼리버를 활용해 고양이의 엑스레이 사진을 판독하고 진료하는 모습(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호주와 싱가포르의 대표 의료기기 유통사인 에이티엑스(ATX)와 스미테크(Smitech)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반려동물 AI헬스케어 사업의 국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SKT는 작년 9월 반려동물 AI 의료 서비스 '엑스칼리버'를 국내에 출시한 이후, 국내 동물병원 450여 곳에서 활용 중인 가운데, 일본 최대 반려동물 보험그룹 애니콤 홀딩스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이번에 호주와 싱가포르 진출로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SKT는 고양이의 진단 범위를 확대하여 AI가 고양이의 엑스레이 사진을 분석해 15초 내에 흉부 5종, 복부 7종에 대해 진단이 가능하며, 심장크기 측정도 자동으로 해주는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또한, 국내 전자차트 사업자인 우리엔과 협력하여, 모든 동물병원들이 전자차트 내에서 손쉽게 엑스칼리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하민용 SKT 최고사업개발책임자(CDO)는 "엑스칼리버는 진단 범위가 고양이까지 확대되면서 국내 반려동물 98%를 커버하는 대한민국 대표 반려동물 AI 헬스케어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일본, 호주, 싱가포르에 이어 미주, 유럽 등 글로벌 수의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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