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경북도 UAM 하늘길 조성 나선다 > 산업 • 경제

SK텔레콤,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티맵모빌리티로 구성된 'K-UAM 드림팀' 컨소시엄과 경상북도가 도심항공교통(UAM)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내년 4월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양측은 경상북도의 UAM 운용 환경을 분석하고, 상용화 단계별로 경북형 UAM 서비스를 도입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드림팀과 경상북도는 UAM 서비스 모델 개발, 전용노선 발굴, 버티포트 구축 등에 협력하며, 경북 지역 기반 기업들과 상생 및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UAM 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경북 지역 UAM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드림팀에서는 SK텔레콤이 UAM 전용 상공 통신망 구축과 기체 도입 등을, 한국공항공사는 UAM 버티포트 구축 및 운영을, 한화시스템은 UAM 기체 개발과 유지보수를, 티맵모빌리티는 UAM과 지상교통을 연결하는 플랫폼 개발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은 AI를 활용해 UAM 서비스를 개발하고, UAM의 다양한 활용사례를 검증하며, 여러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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