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최신 철도통신망 구축해 부산도시철도 안전운행 지원 > 산업 • 경제

본문 바로가기

산업ㆍ경제

SKT, 최신 철도통신망 구축해 부산도시철도 안전운행 지원

- 부산 도시철도 2~4호선 LTE-R 수주, 철도 무선설비 개선해 안전운행 지원

- 국내 최초로 LTE-R 주제어장비 이원화 구축, 오는 2026년 10월 완공 계획

- CCTV 모니터링, 재난상황 발생시 관제사∙기관사 등과 그룹 통화 및 영상전송 가능

profile_image
[더 미디어=박보현기자] 2023.10.19 09:55

본문

화면 캡처 2023-10-19 094814.jpg

부산도시철도 상황실에서 LTE-R 망을 통해 상황 점검 모습.(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부산 도시철도 24호선에 철도통합 무선통신서비스(LTE-R)를 구축하며, 34호선에는 초고속 유선통신망 사업을 수주하였다고 19일 발표했다.

LTE-R은 4세대 이동통신 LTE 기술을 철도에 적용한 무선통신시스템으로, 현재 대부분의 철도망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관제실·기관사·역무원·구조요원 등이 실시간 영상 전송, 그룹 통화/문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동시에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최초로 LTE-R의 주제어장치를 두 군데 구축해 이원화한다는 점입니다. 자연재해나 화재 등으로 특정 지역의 주제어장치가 고장난 경우, 나머지 한 곳으로 즉시 전환하여 사고를 막고 열차운행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부산교통공사는 이번 LTE-R 구축을 시작으로 부산 도시철도를 안전한 스마트 스테이션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디지털 대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The Media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제를 금지]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