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S모바일운전면허’ 금융·공공 분야 확산 기대
- 과기정통부 ICT규제샌드박스심의위, PASS모바일운전면허에 주민등록번호 전체포함 승인
- 높은 수준 보안 요구되는 금융·공공·의료 분야에서도 PASS운전면허 활용 길 열려
- 출시 3년만에 530만명 가입하며 생활 밀착 서비스 안착…연내 안면인증 도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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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신기술·서비스(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 사업계획 변경이 승인됨에 따라,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금융∙공공, 의료 등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12일 밝혔다.(SK텔레콤제공)
통신 3사인 SKT, KT, LG U+는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에 주민등록번호 전체가 포함될 수 있도록 하는 사업계획 변경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30차 신기술·서비스(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승인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이로 인해 PASS 앱 이용자들은 금융, 공공, 의료 등 보안 수준이 높은 분야에서도 모바일 운전면허를 신분증 대신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통신 3사는 이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협의하여 주민등록번호 전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통신 3사는 올해 안에 PASS 모바일 신분증에 얼굴 사진을 기반으로 한 안면인증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무인 편의점과 키오스크 등 비대면 상황에서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신분 확인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성인 인증,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관람, 공유 킥보드 사용 및 렌터카 대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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