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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ㆍ경제

SKT-조비, 대한민국 UAM 상용화 시동 건다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 및 상용화 위한 협력 계약 체결

-6월 지분투자 이후 양사 협업 가속도…내년 조비 기체 도입해 UAM 운항 전반 안정성 검증

-SKT, “UAM과 AI 기술 접목해 이동의 패러다임 바꾸는 ‘AI 모빌리티’ 시대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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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미디어=박보현기자] 2023.09.2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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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보도자료] SKT-조비, 대한민국 UAM 상용화 본격 시동 건다-1.jpg

SK T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하민용 SKT CDO(왼쪽), 에릭 앨리슨 조비 부사장(오른쪽)이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K텔레콤제공)

[SKT 보도자료] SKT-조비, 대한민국 UAM 상용화 본격 시동 건다-2.jpg

SK T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하민용 SKT CDO(왼쪽), 에릭 앨리슨 조비 부사장(오른쪽)이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K텔레콤제공)

 

 

SK텔레콤이 글로벌 도심항공교통(UAM) 기체 제조사인 조비 에비에이션과 함께 한국에서 UAM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K-UAM 그랜드챌린지)' 및 상용화를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하였다.

계약에 따라, SKT와 조비는 내년 전남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서 조비 기체(S4)를 활용해 다양한 운항 검증을 실시할 계획이며, SKT가 구축한 4G·5G 기반의 UAM 특화 상공망을 활용해 통신 품질도 테스트할 예정이다.

SKT는 지난 6월 조비에 1억 달러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며 한국 시장에서 조비 기체를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였고, 이번 계약을 통해 내년에 조비 기체를 국내로 들여오게 된다.

또한 SKT는 앞으로 UAM을 'AI 컴퍼니' 비전과 연계하여 모빌리티 분야의 AI 전환(AIX, AI Transformation)을 이루는 매개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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